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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콘테는 강등권 번리 원정서 0대1 충격패를 당하고 매우 감정적인 인터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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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구단과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토트넘은 현재 상황을, 그리고 나에 대해서 다시 평가를 해야 한다. 나는 계속된 패배를 받아들일 수 없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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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의 격정적인 인터뷰에 현지 미디어는 발칵 뒤집혔다. 대부분 '사퇴'를 암시한 발언이라 해석했다. 시즌 중간에 부임한 감독이 또 그 시즌 중간에 사퇴하면 여간 심각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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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콘테가 사임을 암시하는 폭탄 발언을 했음에도 잔류가 예상된다. 레비는 콘테의 열정을 사랑하며 그의 발언에 대해 화가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레비는 이미 지난해 11월, 콘테를 영입할 당시에 최소 1억5000만파운드(약 2400억원)를 쓰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콘테 부임 후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는 유망주 미드필더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 2명 뿐이다.
여기에 실망한 콘테가 위와 같은 발언을 했던 것이다. 레비는 전력 강화를 위해 과감한 지출을 하기보다 장사를 더 잘하는 사업가다. 이미 구두쇠로 널리 알려졌다. 과연 이번 여름에는 콘테가 원하는대로 지갑을 열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