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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초반 드라마에 대해선 평이 갈렸던 것이 사실. 불치병 불륜 등의 코드와 클리셰 가득한 설정에 고개를 흔드는 시청자들도 많았다. 그러나 돌리려던 리모콘을 멈춘 것은 손예진의 힘. 친구를 위해 분노하더니, 친구에게 모욕을 안겨주는 여자의 뺨을 때리질 않아. '개' 어쩌니 하는 욕까지도 마구 퍼붓는 모습이 여성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나도 손예진 같은 친구 있음 좋겠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얼굴은 천상계인데, 하는 말과 행동은 완전 인간계'라는 등의 호평 또한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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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3회 정찬영은 차미조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게 됐다. 상태가 안 좋을 수 있겠다는 예상은 눈물로 얼룩진 차미조의 얼굴에서 확신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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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김상호 감독은 "4회에서 세 친구가 찬영이 레슨실에 모인 신은 우리 드라마의 정체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세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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