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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선수가 팀을 떠난다고 한다면 이유는 하나다. 그 역시 돈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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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이달 초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마이너리그와 루키를 거쳐 지금 여기까지 온 나로서는 FA가 돼 시장을 테스트하고 싶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난 최고의 구단서 뛰는 행운을 누려왔다. 다른 곳으로 가고 싶겠는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 연장 계약을 한다면 최고다.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핀스트라이프를 입는다는 건 굉장한 영광"이라면서도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올해가 (양키스 선수로는)마지막이 될 것이다.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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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CBS스포츠는 '모든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저지는 양키스에 남고 싶어하고 양키스도 재계약을 원한다. 그렇다고 저지가 홈팀 디스카운트를 받아들이거나, 양키스가 백지수표를 제안할 리는 없다. 저지는 그 어떤 선수들보다 많은 돈이 담긴 계약을 받을 수 있다. 돈은 보장됐으니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했다. 저지가 '갑'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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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는 2017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그나마 작년에는 올스타전 직후 코로나 감염으로 열흘 간 전력에서 제외됐을 뿐, 비교적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냈다. 148경기에서 타율 0.287, 39홈런, 98타점을 올렸다. 신인상을 받은 2017년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