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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흥행과 1월 마지막 주말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 대목을 노린 한국영화들의 개봉으로 1월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가 2021년 1월과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22년 1월 전체 매출액은 55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2.1%(398억 원) 증가했고, 전체 관객 수는 57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0.1%(393만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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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한국 영화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 '특송'(박대민 감독) '해적2' '킹메이커' 등의 신작이 개봉한 덕분에 매출액과 관객 수가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에서 증가했다. 1월 한국영화 매출액은 220억 원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개봉으로 외화 매출이 많았던 전월 대비 110.4%(116억원) 늘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68.8%(209억원) 증가했다. 2021년 1월에는 '인생은 아름다워'(최국희 감독) '서복'(이용주 감독)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등 한국 영화들이 연이어 개봉을 연기하며 한국 영화 매출이 급감했던 탓에 전년 동월 대비 한국 영화 매출액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월 한국 영화 관객 수는 228만명으로 전월 대비 114.3%(121만명)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31.8%(214만명) 증가했다. 2022년 1월 한국 영화 관객 점유율 39.8%, 외화 관객 점유율은 60.2%로 외화 관객 점유율이 2021년 9월 이후 5개월 연속 한국 영화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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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관객수의 증가에 가장 큰 역할을 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176억원(관객 수 178만명)의 매출로 1월 흥행 1위에 오르면서 2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2월 21일 기준으로 749억원(관객 수 752만명)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2020년 이후 개봉작 중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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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장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한 날은 신정이었던 1월 1일로 43만 7713명의 관객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날 가장 많은 관객이 찾은 영화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으로 당일 관객 점유율 66.1%를 기록하였다. 2022년 신정 관객 수는 지난해 신정(6만 747명)과 비교해 7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2021년 1월에는 밤 9시 이후 영업 제한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인생은 아름다워' '서복' '새해전야' 등 기대작들이 개봉을 연기하였고, 그 여파로 1월 관객 수가 급감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