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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또는 2005년 즈음이었던 것 같다. 베네수엘라에서 프로가 되기 전 피렐라와 같은 학교에서 야구를 했었다. 바나나가 있었는데 다음 날 아침 쉐이크용이었다. 헌데 피렐라와 밤에 몰래 먹다 코치에게 걸려서 1시간 반 동안 뜀뛰기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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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빅 리그에 데뷔한 수아레즈는 2018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2019년부터 일본 도쿄 아쿠르트 스왈로스에서 3년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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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정 때문에 스프링캠프 합류가 가장 늦었던 피렐라는 지난 시즌 드러난 발바닥 통증과 족저근막염 부상 극복이 관건이었다. 아직까진 문제없는 듯하다. 피렐라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미국에서 마사자와 침을 맞으면서 치료에 전념했다. 현재 통증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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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지난 시즌 후반기 피렐라의 타격감이 뚝 떨어진 것에 대해 다른 부상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도 보냈다. 이에 대해 피렐라는 "발바닥 통증과 겹쳐서 그런 시각이 있었을 수도 있지만 타자들은 타격 사이클이 있다. 시즌 초 타격 사이클이 좋았고 후반기에 타격 페이스가 떨어졌다. 올해는 슬럼프 없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노하우에 대해선 "최대한 집중을 해서 강하게 던지려고 하다보니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피렐라와 수아레즈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수아레즈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을 때 피렐라가 홈런을 치는 시너지를 말이다. 수아레즈는 "삼성과 계약할 당시 피렐라와 연락했다. 당시 내가 선발투수, 피렐라가 홈런을 치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