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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개막 후 3경기 연속 동일한 라인업을 빼들었다. 조영욱 나상호 강성진이 스리톱을 구성하고, 고요한 팔로세비치, 기성용이 역삼각형 미드필더 대형을 구축했다. 이태석 오스마르, 이한범 윤종규가 포백을 맡고, 양한빈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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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분 서울 강성진이 상대진영 우측에서 가운데로 파고 들며 왼발 슛을 시도했다. 비록 골대를 살짝 빗겨나갔지만, 기선을 제압하기엔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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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역습이 시작됐다. 뮬리치를 활용한 공격으로 12분 연속해서 골문을 두드렸다. 박지원의 크로스를 뮬리치가 헤더로 받아넣었지만, 오프사이드 반칙으로 무효처리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21분 뮬리치의 슛은 양한빈 선방에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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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분 나상호의 발리슛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전반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16분 서울이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고요한이 찔러준 공을 상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건네받은 조영욱이 달려나온 골키퍼를 피해 살짝 띄워찼으나, 왼쪽 골대를 살짝 빗겨갔다. 19분 팔로세비치의 오른발 감아차기 슛 역시 골대를 벗어났다.
19분, 양 팀이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서울은 강성진 대신 지동원을 투입했다. 지동원 최전방으로 올라가고 조영욱이 왼쪽, 나상호가 오른쪽으로 위치를 바꿨다. 성남은 뮬리치를 빼고 강재우를 넣는 파격을 택했다.
성남=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