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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준은 "36번은 좋아하는 번호였다. 신인 때 42번을 달고 뛰어서 정이 갔는데 한 번 바꿔보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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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폼에도 변화를 줬다. 그는 "?萱 티가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내 스스로 좀 더 팔을 간결하게 내는 느낌으로 던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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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에서 돌아온 2019년 69경기에 나와 14홀드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했던 그는 최근 2년 동안은 4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윤명준 자신은 "부진했다"고 아쉬워했지만, 40경기 40이닝을 소화하면서 화려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팀에서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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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은 젊은 선수를 좀 더 보기 위해서 베테랑 선수에게는 이천에서 한 1차 캠프 합류 대신 잠실에서 2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개인 운동에 집중하도록 했다. 윤명준도 장원준 김재호 오재원 등과 같이 잠실에서 훈련한 뒤 울산 2차 캠프에 합류했다.
올 시즌을 마치면 윤명준은 FA 자격을 얻는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1년을 앞둔 윤명준은 "선수라면 누구나 잘하고 싶은 것이 먼저일 것"이라며 "개인적인 목표는 지난 2년 동안 생각보다 못했던 부분을 만회하는 것"이라며 "구체적인 수치적이 목표는 없다. 다만, 더 많이 나가서 뛰는 것이 좋다. 못 나가고 있으면 오히려 더 힘들더라. 많은 경기에서 뛰어서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