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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테니스 국가대항전으로 '테니스 월드컵'이라 불리운다. 한국은 지난 9월 뉴질랜드와의 월드그룹 1회전 경기에서 승리, 최종 16개국이 벌이는 파이널스행 최종 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주말 홈에서 열리는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올해 11월 스페인 마드리드 등에서 열리는 파이널스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 만약 패한다면, 다시 월드그룹 1회전으로 내려가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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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도 있다. 상대 오스트리아의 간판스타 도미니크 팀이 엔트리에서 빠진 것이다. 팀은 2020 US오픈 우승자로 한 때 세계랭킹 3위까지 오른 특급 스타다. 최근에는 손목 부상 후유증으로 제대로 경기를 뛰지 못해 세계랭킹이 51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복귀를 마친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도 팀이 상대 엔트리에 있고, 없고는 큰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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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양국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회 막이 올랐다. 박 감독은 "선수들 컨디션이 최상이다. 홈 이점을 살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자신했다. 오스트리아 위르겐 멜처 감독은 "권순우가 랭킹이 많이 올라가는 등 좋은 선수인 걸 알고 있다"고 하면서도 "권순우 상대 전략은 경기를 통해 보여드리겠다. 이 전략이 통한다면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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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