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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와 선수노조는 지난달 22일부터 8일 동안 새 단체협약(CBA)을 놓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이날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4월 1~7일까지 잡힌 정규시즌 첫 1주일 일정이 그대로 소멸됐고, 오는 8일로 잡혔던 시범경기 개막도 무한정 늦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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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에 따르면 맨프레드는 이날 선수노조와 치열하게 협상을 벌이는 와중에 골프 스윙 연습을 하는 모습이 AP에 포착돼 팬들의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 연기에 관한 브리핑 직전 현지 기자들과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노출돼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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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투수 알렉스 우드는 구단주들의 기만적인 협상술을 질타했다. 그는 "지난 24시간 동안 선수들 입장에서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있었다. 왜냐하면 구단주들이 실제로 합의를 위해 우리와 협상을 진행했기 때문"이라면서 "우리는 정말 공정한 걸 요구했다. 협상이 결렬됐다는 건 MLB가 흘린 낙관론이 결국 그들이 노력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위장술이었을 뿐이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