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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돌싱포맨은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부상을 당했던 박장혁의 손을 보고 걱정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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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현은 "손가락 4군데 부상에 중국에서 12바늘을 꿰맸다. 그런데 잘 아물지가 않고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아서 한국에서 한 부분만 다시 했다. 한 부분만 했는데도 한국에서는 촘촘하게 치료해줘서 10바늘 정도 꿰맸다"며 "날에 부상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손을 밟고 지나가는 부상은 처음 봤다. 보통 앞 선수가 넘어지면 점프를 해서 피해서 가는 게 대부분이다. 앞서 다른 경기에서 이준서 선수도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뒤따라오던 일본 선수가 점프를 해서 피해서 갔다. 피해서 가는 게 맞는 거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곽윤기, 박승희 역시 "선수 생활하면서 이런 경우를 처음 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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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윤기는 "보통 장갑이 찢어지면 날이 지나간 자리만 깨끗하게 찢어진다. 그런데 이거는 거의 밟고 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살이 지그재그로 터져있었다"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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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돌싱포맨은 "중국 선수가 밀었다", "노골적으로 했다"라고 말하며 분노했다.
박승희는 "당시 욕은 안 했다. 몇 년 전 일인데 갑자기 최근에 화제가 됐다"며 "올림픽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대회였었다. 오해가 있는 게 영상을 보면 제 목소리가 안 들어가 있는데 화제가 됐더라. 그때 중국 선수들과 부딪침이 굉장히 많았었다. 지금보다 반칙이 더 많았다. 그리고 건들면 제가 가만히 안 있으니까 중국에서도 제가 블랙리스트였다. 동생들도 있으니까 더 화가 났다. 그래서 한국말로 '왜 건드려? 왜 그러는 거야?'라고 항의를 했다. 나는 한국말로 중국은 중국말로 싸웠다. 무슨 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욕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제일 언니였다. 애들도 많이 당했다. 애들은 어차피 이야기를 못 하니까"라며 "'우리나라 선수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겠다'라고 생각해서 한 것 같다. 저는 잘 못 참는다"고 말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