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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푸이그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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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4일 한화전 연습경기에서 4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2사 1루, 첫 타석에 들어선 푸이그는 한화 선발 김이환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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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내야진은 '당겨치기'에 능한 푸이그를 대비해 2루와 3루 사이에 몰려 있었다.
푸이그의 살짝 빗맞은 타구는 1루와 2루 사이를 관통하며 행운의 안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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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첫 타석을 내야 안타로 장식한 푸이그는 자신을 지켜보던 류현진을 향해 양손을 들어 환호했고, 류현진은 미소로 화답했다.
푸이그는 3회초 1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배트가 두 동강 나며 뜬 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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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이그는 앞으로 여러 차례 연습경기에 출전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경기 후 그는 "한국에 와서 처음 경기를 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한화 수비 시프트는) 미국에서도 다른 팀과 경기할 때 시프트가 항상 걸려 있어 신경 쓰지 않았다. 반대로 쳐서 (시프트를) 뚫으려고 한다"는 다짐을 밝혔다. 대전=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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