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케이윌이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고개를 숙였다.
4일 케이윌은 자신의 SNS에 "금일 오전 SNS를 통해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하여 사과 말씀드리고자 한다.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 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4일과 5일 양일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케이윌은 이날 기표소에서 촬영한 투표용지를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투표를 독려하는 취지였으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에서 투표소 내 인증샷 촬영은 금지되기에 입방아에 올랐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케이윌은 최근 TV조선 '국민가수'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다음은 케이윌 글 전문
안녕하세요, 케이윌입니다. 금일 오전 SNS를 통해 사전투표 후 업로드했던 게시물에 대하여 사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무지로 부적절한 행동을 하게되어, 팬분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주의를 기울여 행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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