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안우진(23)이 최고의 몸 상태를 뽐냈다.
안우진은 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팀의 5번째 투수로 5회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기록했다.
지난해 21경기에서 8승8패 평균자책점 3.26을 기록했던 안우진은 두산 베어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는 6⅓이닝 4안타 2볼넷 9탈삼진 2실점으로 위력적인 피칭을 펼쳤다. 특히 4회까지 노히트, 6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하면서 상대 타선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든 나선 첫 실전부터 강속구를 한껏 뽐냈다. 이날 안우진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6㎞. 최저 구속이 150㎞로 평균구속은 153㎞까지 나왔다.
선두타자 허인서를 3루수 방면 파울 플라이로 처리한 뒤 노수광을 낮게 떨어지는 공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원석을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첫 출루가 나왔지만, 하주석을 뜬공으로 처리하면서 실점없이 이닝을 마쳤다.
총 14개의 공을 던진 안우진은 6회 박승주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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