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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CC는 5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대결에서 92대79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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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휴식기를 보낸 뒤 첫 경기를 맞은 KCC와 현대모비스. 두 팀 모두 선수 확진 사태를 겪은 터라 훈련 부족에 따른 경기력이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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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에 3점슛 9개 중 4개를 적중시킨 KCC는 19-17로 기선을 잡았고, 2쿼터에는 외곽 대신 내곽에 충실하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전반 종료 스코어는 4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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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종료 3분10초 전 함지훈의 골밑슛으로 58-57, 첫 역전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이어진 라숀 토마스의 골밑 공략으로 분위기를 가져오는 듯했다.
3쿼터만 놓고 보면 24-26으로 KCC가 밀렸지만 5점 차 리드(67-62)는 유지됐다.
승부처 4쿼터가 되자 KCC는 14초 만에 김지완의 외곽슛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포격에 나섰다.
특유의 스피드는 물론 골밑 집중력에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4쿼터 종료 6분45초 전 이정현의 또 터진 3점포로 79-64까지 달아난 KCC는 좀처럼 상대가 추격할 틈을 주지 않았다.
이후 2차례 속공에서 유현준과 라건아가 연속 득점을 했고, 종료 3분47초 전에 찍힌 스코어는 83-66. 승부에 쐐기를 박은 속공을 어시스트한 이는 대들보 송교창이었다.
그러자 전창진 KCC 감독은 이정현과 송교창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휴식시간을 주는 등 정리 단계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종료 2분여 전부터 신민석의 2점슛과 김동준의 아유투, 김국찬의 3점포로 89-77까지 따라붙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 차를 만회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전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