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류현진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미팅룸에서 한화 투수들 앞에 섰다.
Advertisement
류현진은 "투수가 자신의 등판 상황에 대해 실망하거나 흥미를 잃는 순간 발전은 없다"며 "어떠한 보직, 경기 상황에 관계 없이 항상 본인의 100% 투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수는 필연적으로 맞는 역할"이라며 "도망가는 투구를 하지 말 것"도 집중 조언했다. 이밖에 "초구 스트라이크 선점 등 카운트 싸움의 중요성, 경기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Advertisement
전 메이저리거인 1선발 닉 킹험(31)까지 질문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구속 저하에 대비해 타자를 상대하는 노하우'를 물었다.
Advertisement
4선발 경쟁중인 김기중(20)은 '변화구를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투구할 때와 삼진을 잡을 때의 투구의 차이점'을 물었다. 안정된 제구와 슬라이더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영건. 실전 노하우에 목말라 있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류현진은 지난달 초 거제 스프링캠프부터 '친정' 한화 선수단에 합류해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틈틈이 ??은 후배들의 훈련, 연습경기 등 개인적으로 필요한 조언을 해왔다. 전체 투수 앞에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흔치 않은 기회에 베테랑 정우람부터 막내 박준영까지 캠프 내 모든 투수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과시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