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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데뷔 14년 만에 얻은 생애 첫 자유계약(FA)에서 나름 만족할 만한 조건에 계약했다.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14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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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백정현은 지난달 3일 스프링캠프가 막을 올린 지 5일 만에 부상을 했다. 허리 염좌였다. 심한 정도는 아니었다. 재활군으로 이동한 백정현은 트레이닝 파트의 체계적인 관리 덕분에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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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차례 불펜 피칭을 마친 백정현은 지난 9일 첫 라이브 피칭을 진행했다. 하지만 라이브 피칭 구위는 썩 좋지 않았다. 주전 타자들이 백정현의 공을 너무 쉽게 받아쳐 안타를 만들어냈다. 첫 라이브 피칭이기 때문에 초점을 어디에 맞추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지만, 구위 향상의 숙제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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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현은 새 시즌 삼성 선발진 안정의 열쇠를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직 선발진을 구성하는 토종 투수들이 어리다. 지난 시즌 폭풍성장한 원태인도 스물 두 살에 불과하고, 최채흥이 빠져 5선발을 채워야 하는 투수들도 젊다. 이들이 연착륙하고, 선발 로테이션을 안정적으로 돌 수 있게 시간을 벌어줘야 한다. 선발진 최고참으로 중심을 잡아주고 젊은 투수들의 본보기가 돼야 한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