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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지난해 격년제로 시행되던 2차 드래프트를 폐지하고 퓨처스리그 FA 제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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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제도 시행 첫 해 국해성을 비롯해 전유수(KT) 강동연(NC) 등 총 3명이 자격을 행사했다. 전유수와 강동연은 이적없이 원소속팀과 삭감된 연봉에 재계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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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4경기 출장에 그치며 타율 1할2푼5리를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4경기 타율 3할1푼4리 2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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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FA 선수와 계약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를 반드시 소속선수로 등록해야 한다. 연봉은 직전 시즌 연봉의 100%를 초과할 수 없고, 계약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두산은 2020년과 2021년 FA로 나온 정수빈 김재환을 모두 잡으면서 좌익수와 중견수 자리를 채웠다. 박건우를 NC에 보내면서 우익수 자리에 공백이 생겼지만, 보상선수 강진성을 비롯해 김인태 안권수 조수행 등 기존 선수들의 경쟁 체제 구도가 형성됐다. 김대한 김동준 등 젊은 선수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외야진이 사실상 포화 상태라는 판단이다.
국해성에게 계약 불가 통보를 한 두산은 다른 팀 이적에 있어서는 적극 도와주겠다는 뜻을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선수 생활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이적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이 있다면 구단 간 충분히 협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두산을 떠나게 된 국해성은 자신의 SNS에 '두산 베어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국해성은 현재 재활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의 한 고교에서 야외 훈련하는 등 새 팀 계약을 기다리고 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