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을 이끌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이 점점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맨유행에 대한 결심을 굳힌 듯 하다. 맨유 구단과 계약에 앞서 팀 상황 관한 구체적인 질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맨유와의 계약을 앞두고 최측근에게 이적 가능성에 관한 두 가지 질문을 마쳤다'고 보도했다. PSG를 이끌던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사면초가의 위기에 몰렸다. 지난 1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3으로 완패하면서 1, 2차전 합계 2대3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장 PSG 경질설이 나왔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대안을 마련해뒀다. 오랫동안 그를 원했던 맨유와 구체적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을 이끄는 랄프 랑닉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영입했다. 새 감독을 찾아야 한다. 포체티노는 맨유의 영입 1순위다. 에릭 텐 하그 아약스 감독도 후보로 있다.
하지만 포체티노가 더 앞서 있다. 디 애슬래틱의 보도에 따르면 포체티노 역시 적극적으로 맨유행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측근들에게 맨유의 구단 구조와 맨체스터 생활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 구단은 비록 포체티노가 레알 마드리드전에 패했지만, 이를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분위기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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