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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토론토 이적 첫 시즌인 2020년 60경기 체제에서 5승2패, 평균자책점 2.69를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으나, 지난 시즌에는 31경기에서 14승10패를 마크하고도 데뷔 이후 최악인 4.37의 평균자책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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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쓴 키건 매티슨 기자는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 로테이션에서 가장 큰 변수이며, 토론토의 성공에 있어 핵심적인 열쇠'라며 '평균자책점 2.69를 올린 2020년 모습을 되찾는 게 목표지만, 비슷하게만 해도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 최강 로테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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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험 요소가 부각된다. 매티슨 기자는 '그러나 만약 평균자책점 4.37로 부진했던 작년과 변함이 없다면, 즉 최고의 구위를 자주 못 보여준다면, 알렉 마노아에게 큰 부담이 갈 것'이라고 했다. 마노아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22를 올리며 차세대 에이스로 부상한 영건이다. 대부분의 현지 언론이 마노아를 3선발, 류현진을 4선발로 보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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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슨 기자는 '류현진은 오는 25일 만 35세가 되는 나이가 중요한 팩터'라며 '직구 스피드가 똑같이 줄더라도 89마일이 90마일대 후반보다 훨씬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류현진의 포심 평균 구속은 지난해 90.0마일이었다. 나이 탓에 더 줄어들 소지가 있다는 것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