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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3위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3연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공고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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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을 달린 KB손해보험은 18승14패로 승점 58점을 기록했다. 14승18패로 승점 50점을 기록한 우리카드와의 차이를 8점으로 늘렸다. 1위인 대한항공(61점)과의 차이도 3점으로 좁혀 1위도 노려볼만한 위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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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에선 알렉스가 제 모습을 찾았다. 9번 중 6번을 성공하면서 서브에이스 2개까지 더해 8점을 냈다. 나경복이 4점, 송희채가 3점을 더해 공격이 원활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공격이 15번 중 8번만 성공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범실이 9개나 나오면서 쉽게 점수를 내줬다. 우리카드의 25-21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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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는 치열했다. 초반엔 동점이 이어지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알렉스의 강력한 서브가 우리카드쪽으로 흐름을 돌렸다. 13-12에서 알렉스의 서브에이스가 연달아 터지면서 15-12로 3점차로 앞선 것. 우리카드가 17-14로 앞서기도 했지만 KB손해보험도 한성정의 서브에이스로 분위기를 바꿨다. 하현용의 속공이 아웃되며 17-17 동점. 신영철 감독이 작전타임으로 상대의 흐름을 끊은 뒤 우리카드는 다시 정비해 알렉스의 연속 공격으로 다시 19-17로 앞섰다. 송희채가 케이타의 스파이크를 블로킹하고, 하현용의 다이렉트 공격까지 성공하며 22-18이 되며 우리카드가 승기를 잡았다. 알렉스의 스파이크로 25-20으로 우리카드가 승리.
KB손해보험은 그야말로 케이타의 원맨쇼였다. 혼자서 무려 54점을 쏟아냈다. 공격 성공률 69.4%. 팀내 득점 2위가 김정호인데 11점이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34점으로 맹활약하고 나경복이 13점, 하현용이 11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KB손해보험은 5세트까지 32개의 범실을 기록해 우리카드(16개)의 두배를 기록했지만 케이타가 범실을 넘어 승리로 이끌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