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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진호는 박군과 한영이 결혼을 발표한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팬들이 화가난 이유 3가지를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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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실제로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항의하는 팬들 역시 적지 않았다"면서 "남녀 연예인이 결혼발표를 하면 실망하는 팬들이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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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 심경 손편지와 관련한 내용을 전했다. 박군과 한영은 지난 7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각자 SNS를 통해 손편지를 동시에 공개했다. 박군의 손편지에는 '가족님들에게 먼저 좋은 소식을 전해 드리려고 조심스럽게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열애설 기사가 먼저 나가게 됐다. 생각지도 못한 상황 이어서 팬카페에 글을 바로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 사실 준비하고 있었던 소식은 열애설이 아니라 결혼 소식이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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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이진호는 방송에서의 열애 그림자를 꼽았다. 박군은 지난해 6월 '연애도사'를 시작으로 12월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 올해 1월 '신과 한판' 등에 출연해 여자친구와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실제로 한영과 박군이 처음 인연을 맺은 프로프램 SBS FiL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는 지난해 2월 첫 녹화가 진행됐다. 이에 이진호는 "박군이 출연한 '연애도사' 녹화는 5월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또 "박군은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는 '내가 기댈 수 있는 여자가 좋다', '위로 스무 살까지는 누나고 위로 여덟 살까지는 연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8살이라는 가이드라인은 당시 만나던 한영을 두고 한 말인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오는 4월 결혼식을 올리는 박군과 한영은 이때 당시 '이미 결혼 준비를 하고 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며, 박군은 매번 이상형이 '연상의 장윤정이다'라고 말해왔는데, 그가 가리키는 연상은 결국 한영이라는 한 사람을 향해 있던 것이 아니냐는 것 등 팬들에게 밝힐 수 있는 여러 기회가 많았음에도 끝까지 팬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서움함으로 귀결되는 문제다"라고 정리했다.
이진호는 "팬들 얘기도 들어보니까 일정 부분 맞는 내용들도 있었다"면서 "지난해 박군이 뜻하지 않은 폭로로 힘들었던 시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줬던 사람들도 팬들이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한 팬은 '박군이 뜻하지 않은 폭로로 힘들어할 당시 반박 자료를 밤새 찾아 적극적으로 대응한 이들도 팬들이다. 하지만 팬들에 대한 감사대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게 해준 인물이 한영 한명이라는데 아쉬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군과 한영은 오는 4월 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