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아담 플럿코(31·LG 트윈스)가 첫 시범경기를 완벽하게 마친 소감을 전했다.
플럿코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킹무 히어로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 1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LG와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한 플럿코는 케이시 켈리와 함께 외국인 원투펀치를 이룰 예정이다.
이날 총 38개의 투구수를 기록한 플럿코는 직구 최고 구속이 시속 148㎞가 나왔고 커브, 체인지업(이상 5개), 슬라이더(3개)를 섞었다.
1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은 플럿코는 2회 1사 후 첫 안타를 맞았지만, 김웅빈을 병살타 처리하면서 세 타자로 이닝을 막았다. 시프트가 걸린 상황에서 루이즈의 호수비가 돋보였다.
3회에는 삼진쇼가 펼쳐졌다. 박동원을 스트라이크 낫아웃 삼진으로 잡은 뒤 박찬혁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그러나 강민국과 이용규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했다.
경기를 마친 뒤 플럿코는 "캠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꾸준하게 루틴대로 잘 훈련에 임했다. KBO리그가 처음이라서 감독님 코치님 선수들에게 리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으며 준비를 잘하고 있다"라며 "오늘 경기는 컨디션도 좋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수비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거 같다. 특히 루이즈 선수의 수비로 병살을 잡아 좋은 경기가 됐다"고 밝혔다.
고척=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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