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급하게 병원을 찾았다고 고백했다.
최준희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한 팬은 최준희의 건강상태에 대해 물었고, 최준희는 "급하게 할머니랑 병원왔다. 많이 아프다"라고 답해 팬들을 걱정하게 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도 안 맞았다. 면역질환자는 백신이 아무 소용없다. 루푸스 정상 수치라 살만한데 편두통 이명이 약간씩 있어 환장할 노릇"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최준희는 최근 루푸스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올라갔다 44kg를 감량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한 질문에는 "68kg에서 52kg까지 한달 반이걸렸다. 필라테스와 스트레칭 등을 추천한다. 튼살은 어쩔 방법이 없어 그냥 포기한 상태로 살아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유비 등이 소속된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배우 데뷔는 확실하지 않다. 하고 싶은 게 많다. 연예계에 진출한 뒤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을까 싶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