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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을 출발한 이의리는 2주 만인 지난달 15일 잔류군으로 넘어갔다. 투구 중 손가락에 물집이 잡힌 게 원인이 됐다. 크지 않은 부상이지만 투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컨디션, 구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재활군을 거쳐 퓨처스(2군)에서 다시 빌드업에 들어간 이의리는 15일 투구로 복귀 전 점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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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리는 타이거즈가 배출한 신인왕. 지난해 19경기에 모두 선발 등판, 시즌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했다. 4번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등 내용 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속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무기로 선배 타자들의 방망이를 이끌어냈다. 도쿄올림픽 최종명단에 합류해 국가대표 차세대 에이스의 가능성도 선보였다. 그 결과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이라는 결과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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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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