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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코로나 확진이 된 이지혜의 자가격리를 하는 7일간의 기록이 담겼다. 둘째날 카메라를 켠 이지혜는 "코로나 격리 중입니다. 저도 오미크론에 걸렸어요"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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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첫째 날은 정말 멘탈이 털리고 멘붕이 왔다. 확진자들은 호텔도 못가고 갈 수 있는데가 없다. 집에서 자가격리를 해야하는데, 저희 집은 아이들이 둘이나 있고 고민을 하다 부모님한테 부탁을 해서 저는 부모님집에 와 있고, 부모님이 호텔로 가 계신다"는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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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수척해 보이는 이지혜는 3일차 다시 카메라를 켰다. "다른 증상은 없는데 목소리가 안 나온다. 치명적이다. 그리고 냄새가 좀 잘 안 맡아진다"라며 디저트 냄새를 맡아 보기도. 이어 커피 냄새를 맡던 이지혜는 "난다"면서 "예민해진건지 둔해진건지 아예 안나지는 않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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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없다는 이지혜는 "약을 안 먹었더니 기침이랑 가래가 심해졌다"면서 "살 빠지면 팔자주름 엄청 깊어지는데"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저희 남편은 감기 몸살이라고 저 보다 더 아프대요. 제가 아프면 똑같이 아프다. 저를 너무 많이 사랑해서 그런 거겠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재완 씨가 도착했다. 이지혜는 "그만 좀 따라다녀. 나 혼자 있는게 너무 좋은데 왜 와가지고 나 병수발 들게 만들려고 그러지"라며 걱정과 미소를 같이 보냈다. 문재완은 "입맛이 없진 않다. 차라리 먹방을 찍자"면서 밝게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태리가 밥을 안먹어서, 코로나 검사 하러 갈까 했더니 갑자기 혼자 가서 밥을 먹더라 꾸역꾸역"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부부가 함께 하는 격리 5일차는 먹방이 이어졌다. 또한 이지혜는 남편의 손톱발톱을 정리해주며 격리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후각이 둔해져서 서로의 입냄새 지적을 안한다"며 마늘을 많이 먹었다.
마지막까지 격리생활을 잘 마친 이지혜는 "격리하면서 느낀 건 웬만하면 안 걸리는게 가장 좋다. 사람마다 증상이 다른데 이왕 걸릴 거면 안 아프게 걸리는 게 중요하다. 저는 3일 정도만 불편했고 그 후에는 괜찮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