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이스' 손흥민(토트넘)에게 휴식이 필요한 것일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턴의 아멕스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순연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승점 48이 된 토트넘은 7위로 올라섰다.
핵심은 단연 손흥민이었다. 경기 전 콘테 감독은 "쏘니(손흥민 애칭)는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선수다. 모든 경기를 뛰는 선수들은 일정기간 동안 컨디션이 최상이 아닐 수 있다. 그럼에도 손흥민은 잘해주고 있다. 골을 넣느냐, 못 넣느냐의 문제는 아니다. 난 순전히 선수들의 퍼포먼스로 평가한다. 쏘니는 내 계획에 있는 선수다.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할 생각이 없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 정도로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27경기 중 24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11골-6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지난 13일 맨유전(2대3 패)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도 브라이턴을 상대로 슈팅 1개에 그쳤다.
현지 언론은 당황한 모습이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그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의 선제골에 도움을 줬다. 그는 많은 것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봤다. 또 다른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에 평점 4점을 줬다. 이 매체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다. 콘테 시스템에 어울리지 않는다.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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