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버풀 레전드 수비수 출신 해설가 제이미 캐러거가 프리미어리그 4위 싸움을 예측했다. 아스널이 최후에 웃을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 '미러'가 18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캐러거는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나 토트넘 핫스퍼보다 나은 팀이라 평가했다.
캐러거는 "맨유나 토트넘보다 아스널이 더 좋은 팀이다. 맨유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나 손흥민처럼 특별한 일은 만들어낼 수 있는 개인이 있다. 하지만 조직력이나 플레이하는 방식, 빌드업을 보면 아스널이 더욱 적절하다. 아스널은 잘 코칭된 팀이다"라 주장했다.
즉 아스널에는 토트넘의 손흥민처럼 개인 기량으로 승부를 좌우할 스타플레이어가 없지만 이를 충분히 극복할 정도의 짜임새가 있다는 이야기다.
아스널은 27경기 16승 3무 8패 승점 51점으로 4위다. 11경기를 남겼다. 맨유는 29경기 14승 8무 7패 승점 50점으로 5위다. 아스널이 맨유보다 2경기를 덜 치르고도 승점이 높다. 훨씬 유리하다. 미러는 '아스널이 두 경기를 승리하면 승점 7점 차이가 난다. 그렇게 되면 격차가 너무 커서 좁힐 수 없다'고 봤다.
토트넘은 28경기 15승 3무 10패 승점 48점 7위다. 아스널과 맨유가 연패에 빠져야 뒤집기 가능성이 생긴다.
캐러거는 "아스널의 싸움은 4위 안에 드는 것이다. 첼시, 리버풀, 맨시티를 생각할 필요가 없다. 특정 팀을 상대로 얼마나 잘하는지 중요하지 않다. 승점 몇 점을 얻느냐가 중요하다. 아스널은 맨유, 토트넘, 웨스트햄과 싸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오는 4월 23일 아스널 홈에서 열리는 맨유와 정면대결이 4위 레이스를 판가름할 결정적 한 판이 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A매치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인 21일 웨스트햄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 웨스트햄을 홈으로 불러들인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맨유와 일단 동률이 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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