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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MBC 공채 17기로 데뷔한 견미리는 올해로 39년 차 배우다. 데뷔 초, 20개 이상의 CF를 찍은 'CF퀸'이었던 견미리는 "당시 365일 중 360일을 일했다"고 밝혔다. "저는 집 전화를 제일 잘 받는 기수생이었다. 집에 앉아서 전화기만 쳐다보고 있다. 전화가 오면 뽑혀 나가는 거다. 전화 오면 '네 제가 견미리인데요'. '나와' 하면 바로 나갔다"면서, "연기의 '연'자도 몰랐지만, 쉬지 않고 일을 하면서 제대로 된 연기를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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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영규와 결혼해 딸 이유비, 이다인을 얻었으나 1993년 이혼했다. 이후 1998년 사업가 이홍헌 씨와 재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낳았다. 견미리는"그때는 힘든 줄 몰랐다. 근데 다시 가라면 못 간다. 무서워서 못 간다"면서 20대 나이에 홀로 육아를 해온 고충을 밝혔다. "그때는 아무생각 없이 앞만 보고 달려야 하니까, (지금 와선) 나눌게 많았는데 놓쳤다는 생각이 많다. 일하는 엄마로서"라며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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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밖에 나가서 온갖 실수를 하고 들어와도 집에 오면 '우리 딸 잘했어' 이게 엄마의 표본이잖아요"라며, 하지만 자신은 '옷이 저게 뭐니?', '대사가 안 들렸어' 등의 지적만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견미리는 "별의별 지적을 다 하게 되더라고요"라며 미안함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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