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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21세 필승조의 새로운 도전, 선발 전환을 준비 중인 롯데 최준용이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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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시범경기 전, 최준용은 박세웅과 함께 짝을 이뤄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불펜에서 본 최준용의 구위는 더욱 날카로웠다. 최준용의 투구는 안중열이 가져다대는 미트에 그대로 꽂혔고 이를 지켜보던 마인홀드 코치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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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지난 14일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두번째 투수로 등판해 3이닝 동안 44구를 던졌다.
지난해까지 필승조로 활약했던 최준용이 3이닝을 던진다는 것은 뜻밖의 일이었다. 최준용은 한화 타선에 피안타 없이 3이닝 동안 꽁꽁 묶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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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최준용은 "스프링캠프 시작하면서 선발과 불펜을 함께 준비해왔다"고 털어놓았다.
올시즌 선발도전을 선언하며 롯데 팬들을 설레게한 최준용의 불펜피칭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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