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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두산 로버트 스탁이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다음 등판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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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던 두산과 롯데의 시범경기가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부산 지역에는 전날부터 많은 양의 비가 꾸준히 내렸고,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 웅덩이가 생긴 가운데 경기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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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선수단은 경기 취소가 결정되기 전 경기장에 도착했고 비가 잦아들자 훈련을 진행했다.
남호와 함께 한조를 이뤄 불펜에 선 스탁은 불펜포수의 미트를 향해 강속구를 꽂아넣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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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은 총 37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하며 구종을 점검했다.
스탁은 지난 15일 수원 KT전에 선발등판해 2⅓이닝 1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34개를 던진 가운데 24개가 직구였고 최고 구속이 156㎞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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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을 2주 가량 남긴 시점, 몸상태를 좀 더 끌어올릴 스탁은 구속 경신을 예고하며 팬들을 기대감을 커지게 했다.
스탁의 다음 등판은 오는 21일(월요일) 광주 KIA전이 될 예정이다.
포수 미트를 향해 강속구를 뿌리는 스탁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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