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파울로 디발라의 유벤투스 시간이 끝을 향해 내달리고 있다. 토트넘이 그 기회를 잡아가고 있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0일(현지시각) '토트넘이 2019년 디발라의 영입에 초근접했지만 초상권 문제로 계약에 도달하지 못했다. 하지만 토트넘이 이번 여름 3년 전의 아쉬움을 달랠 기회가 찾아왔다'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올 시즌 후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유벤투스는 계약 연장을 위해 공을 들였고, 디발라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디발라 에이전트와의 협상을 거부하며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고 있다. 이탈리아의 '스포르트 미디아세트'에 따르며 유벤투스가 디발라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안툰의 자격을 문제삼으며 협상을 취소했다. 국제축구연맹이 인정하는 에이전트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토트넘에는 천금같은의 기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올 시즌 후 대대적인 선수보강을 희망하고 있다. 디발라라면 금상첨화다. 디발라는 28세의 어린 나이에도 유벤투스에서 무려 5차례나 우승을 경험했다.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은 디발라 영입의 소통 통로다. 그는 지난해 토트넘에 합류하기 전 11년간 유벤투스에 몸담았다. 1월 이적시장에서 수혈한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도 모두 유벤투스 출신이라 디발라가 적응하는데 큰 문제가 없다.
세계적인 미드필더인 디발라가 토트넘에 둥지를 틀 경우 손흥민, 해리 케인과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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