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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선수였다. 투·타 겸업을 하는 그는 투수로는 23경기 130⅓이닝 9승2패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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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를 비롯해 각종 상을 휩쓸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오타니는 이날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면서 첫 시범경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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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을 마치고 스트레일리는 메이저리그 도전을 택했다. 지난 2월 애리조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하면서 빅리그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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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는 2루 베이스에 가까이에서 수비한 유격수에게 공이 잡혀 땅볼로 물러났지만, 두 번째 타석이었던 2회 주자 3루에서 몸쪽 공을 밀어쳐서 적시타를 만들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2회 2사 3루에서 우완 스트레일리가 몸쪽으로 던진 빠른 공에 반응해 역방향으로 되받아 치면서 왼쪽 앞에 툭 떨어지는 적시타를 쳤다. 이번 시즌 첫 안타로 1루 베이스 코치와 주먹인사를 주고 받으며 소년 같은 미소를 지었다'고 당시 상황을 묘사했다.
아울러 매체는 '메이저리그 노사협상으로 시범경기도 늦어졌던 상황에서 오타니는 첫 출장에서 빠른 결과를 냈다'고 짚었다.
현지 반응도 함께 전했다. '디 앤서'는 미국 중계사 '밸리 스포츠 웨스트'가 SNS에 안타 영상과 함께 '오타니가 해냈다'라는 글을 게시한 것을 조명했다. 아울러 팬들의 댓글도 소개했다. 댓글에는 '이번 시즌 첫 안타', '쇼타임이 왔다', '이치로의 단타와 같다'와 같은 글이 있었다.
'디 앤서'는 '많은 팬들에게 이번 시즌 이도류 대한 기대가 부풀어 오르는 경기가 됐다'라며 오타니의 안타를 반겼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