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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캔트 스톱 디스 파티'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서리가 가요계에 컴백하는 것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싱글 '다이브 위드 유'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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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에는 마치 끝나지 않는 연결고리처럼,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고통과 좌절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화자의 감정이 묘사됐다. 제목처럼 '영원히 끝내고 싶지 않은 파티'를 통해 비로소 자유를 느낀다는 이야기가 하나의 곡 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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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 파트에 대해서는 "코러스를 들어가기 전에 슝하고 어디론가 향하는 듯한 사운드가 있다. 그 소리를 들으면 슝하고 날아갈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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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의 강점으로는 "많은 분이 말씀해주시는 것이 있는데 제 목소리가 편안하다더라. 자장가로 들을 정도로 편안하다고 한다. 제 목소리와 잘 어울린다고 해서 희망적이면서 칠한 느낌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자부했다.
지난해 데뷔한 서리는 벌써부터 뜨거운 글로벌 반응을 자랑한다. 지난해 마블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OST '워리어스(Warriors)', 미국 최대 아시안 음악 축제 'HITC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출연하기도 했다.
서리는 "마블 OST 하는 것 자체가 영광인 일이다. 댓글을 많이 보기는 했는데, '아주 캐스팅을 잘 했다'는 반응이 아주 보람있게 느꼈던 댓글이었다"라며 "OST라면 다 좋다. 음악만이 아닌 콘텐츠 속에 제 음악이 들어간다는 것이 좋다. 또 제가 마블의 팬이라 너무 영광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어떤 OST든 다 참여하고 싶다"며 소망했다.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출연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진심으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 영광이었다. 제 꿈이 그래미에서 공연하는 것인데, 메인 공연은 아니었지만 이룰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한국의 문화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해외에서 팬이 생긴 것이 신기하다.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한 것이 통한 것 같다. 음악 취향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글로벌이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서리는 이번 싱글을 통해서도 글로벌 아티스트로 음악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영어 노래를 많이 해온 만큼, 해외파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서리는 국내 출신이라고. "영어를 잘 하는 것은 아닌데 팝송을 즐겨듣고 따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는 서리는 "발음 연습을 하다보니 발음이 괜찮아진 것 같다. 열심히 공부해서 영어로도 소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서리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마마무 문별, 기리보이, 도끼 등 폭 넓은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펼치며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했다.
"진정성 있는 주제를 드러내고 싶은 노래를 하고 싶다"는 서리는 "그 주제와 어울리는 노래를 하고 싶다. 그 노래와 어울리는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하고 싶다. 다른 아티스트들과 컬래버레이션하면서 많은 것을 배운다. 다시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다른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기대케 했다.
글로벌이 주목하는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서리는 이번 싱글을 통해서도 글로벌 아티스트로 음악성을 자랑할 전망이다. 서리는 "대체불가능한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다. 제 방식대로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