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이 코미디언 유세윤의 짓궂은 장난에 당황했다.
유세윤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딩의 계절. 라이딩 노래가 나옵니다. 많은 라이더 분들의 관심과 태그 부탁드립니다. #라이딩#라이더#자덕"이라는 글과 함께 UV(유세윤, 뮤지), 최시원의 새 디지털 싱글 '내 낡은 자전거(Riding)' 일러스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일러스트에는 최시원과 유세윤, 뮤지가 라이딩 복장을 입고 석양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세 사람은 바지를 거꾸로 입어 화제를 모았던 최시원의 '인간 포춘 쿠키' 흑역사를 똑같이 재연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유세윤은 최시원 포춘 쿠키 위치에 태그를 달아 웃음을 더했다. 이를 본 최시원은 "형 태그 위치 뭐예요...."라고 기겁했고, 유세윤은 "에구머니나! 저게 뭐야악!"라고 답글을 달아 폭소를 안겼다.
이후 최시원도 사진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딩의 계절. 조심스레 받아들이고 내려놨습니다. 오늘도 길 위를 달리는 많은 라이더 분들께 바칩니다. #내낡은자전거 #자덕 #내려놓음 #받아들임"이라는 소감 글과 함께 일러스트를 올렸다. 태그도 빠지지 않았다. 최시원은 유세윤 흉점에 태그를 달며 장난에 동참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UV와 최시원은 오는 30일 새 디지털 싱글 '내 낡은 자전거(Riding)'를 발매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