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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전지현 닮은꼴? 전지현은 건드리는 것 아니라고..” (두시의 데이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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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주명과 최현욱이 닮은꼴 배우들 언급에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배우 이주명과 최현욱이 출연했다.

이날 이주명과 최현욱은 드라마 출연 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했다. 이주명은 "12회 나가고 나서 제일 먼저 어머니로부터 연락이 왔다. '나를 이렇게 울릴거냐'고 하시더라. 친구들은 항상 볼 때마다 오글거린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최현욱은 "저도 친구들이 제가 나오는 부분만 잘라내서 안 보고 싶다고 했다. 어머니 친구 분들도 잘 보고 있다고 연락이 왔었다"고 말했다.

청취자들은 이주명, 최현욱이 전지현, 박서준 닮은꼴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현욱은 박서준, 유아인, 장기용 등 여러 연예인들이 언급되자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감사하다"며 "어린 때부터 좋아했던 배우들이다. 들을 때마다 과분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너무나도 조심스럽게 말하는 최현욱의 모습에 뮤지는 "제가 봤을 때 나는 오늘 절대 실수 안 하겠다는 마음으로 오신 것 같다. 내가 오늘 실수하나 봐라 이런 작적을 한 것 같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주명은 '제2의 전지현'이라는 별명에 대해 "이런 댓글을 본 적이 있다. '전지현은 건드리는 것 아니다'라고 하더라"라고 웃었다.

최현욱은 "저도 그런 댓글이 있었다. 기억에 남는 게. '바퀴에 두 번 깔린 제2의 장기용'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뮤지는 "겸손의 끝을 보여준다"라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