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추락에는 끝이 없다. 델레 알리가 에버턴에서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3일(한국시각) '알리가 올 시즌 최악의 계약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 '재능천재'로 불렸다. 그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DESK(델레 알리-크리스티안 에릭센-손흥민-해리 케인) 라인'의 핵심으로 뛰었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서서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알리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에 새 둥지를 틀었다.
문제는 프랭크 램파드 에버턴 감독도 알리를 부활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는 에버턴 이적 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풀타임 소화한 적이 없다. 스포츠바이블은 '램파드 감독은 알리에게 모험했다. 하지만 그는 역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리버풀 출신 글렌 존슨은 "최악인 것은 알리라고 말할 수 있다. 이상한 조치였다. 나는 처음에는 무료 이적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계약이라고 봤다. 하지만 그것은 잠재적으로 4000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 수 있다. 알리는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정말 모르겠다. 그는 밖에서 보면 정말 이상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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