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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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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종예선을 거치며 힘들었던 시기가 항상 있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월드컵 진출이다. 팀 분위기를 보면 아직까지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의지, 많이 애정을 갖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더더욱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최종예선이 어떻게 보면 끝났다고 볼 수 있지만 선수들이 그런 마음을 하나도 갖고 있지 않은 것 같다. 고맙다. 남은 두 경기도 아직 우리가 본선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팀처럼 최선을 다해 임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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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앞선 다섯 경기에서 3골을 넣었다. 시리아와의 첫 번째 대결에선 결승골을 넣으며 2대1 승리에 앞장섰다. 이란(1대1 무)과의 원정 경기에선 선제골을 넣었다. 이라크(3대0 승)를 상대로는 쐐기골을 폭발했다. 이번 대회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각에선 손흥민의 득점 선두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손흥민은 "나는 어느 팀에서 경기를 하든 내 욕심보다는 팀 목표를 우선시한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선수들이 각자 욕심을 버렸기에 팀만의 목표가 확실히 생겼다고 생각한다. 주장인 나부터 그런 생각을 하면 팀이 어쩔 수 없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누가 골을 넣든 내가 골을 넣은 것처럼 기쁘다고 생각한다. 내가 개인적으로 골 욕심 보다는 어떻게 하면 팀을 더 도울 수 있고, 어떻게 하면 선수들이 더 좋은 공격을 펼쳐낼 수 있는지, 팬들이 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지 내가 더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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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는 6만 관중이 '예약'돼 있다. 손흥민은 "설렌다. 항상 얘기했던 것이지만 축구는 팬이 없으면 다른 스포츠가 돼 버린다. 무관중으로도 경기를 해봤고, 팬들이 적은 곳에서도 경기를 해봤다. 그런 감정과 열정을 나눴을 때 가장 멋있어지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진짜 많이 기대하고 있고, 팬들도 많이 기대하고 계신 것 같다. 설렌다. 빨리 내일이 와서 경기장 가는 생각을 한다. 웨스트햄전 끝나고부터는 상암에서 경기하는 것을 계속 생각했다. 팬과 함께 하는 모습이 가장 머릿속에 많이 맴돈다. 많이 찾아와 주시는 것은 우리가 책임감을 갖고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그라운드에 들어가야 한다. 오늘 잘 쉬고 내일 경기장에서 끝나고 다 같이 웃으며 인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