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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지난 시즌 잦은 등판의 후유증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장현식은 지난해 69경기서 76⅔이닝(1승5패1세이브34홀드, 평균자책점 3.29)을 소화했다. 풀타임 선발이었던 2017년 NC 시절(134⅓이닝 9승9패, 평균자책점 5.29)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이닝, 불펜에서 보낸 시즌에선 가장 많은 경기와 이닝을 던졌다. 전후반기에 연투 횟수도 잦았다. 이를 토대로 생애 첫 개인 타이틀(홀드왕)을 따냈지만, 누적된 피로 탓에 '상처 뿐인 영광'이 될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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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종국 감독은 크게 우려하지 않는 눈치. 그는 "구위보다는 밸런스의 문제 아닌가 싶다. 실전을 많이 치르지 않아서 생긴 문제일 뿐"이라고 말했다. 정규시즌을 준비하는 시범경기에서 자신의 투구 밸런스를 찾아가는 자연스런 과정일 뿐,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최근 장현식의 투구 내용을 두고도 "본인 생각대로 되면 편하겠지만, 안 될수록 개선해 나간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길 바란다"며 "안 되는 게 있다면 잘 보완하면 된다"고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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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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