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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툴 플레이어 김도영은 특히 정교한 타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현재 타율(0.485), 안타(16개), 출루율(0.485) 부문 1위. 24일 키움전에서는 외인 투수 애플러를 상대로 2호 홈런 포함, 3타수3안타로 맹활약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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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 아니다. 24일 서울 라이벌 두산전에서는 선린인터넷고 선배 이영하를 상대로 6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강한 투수들을 상대로 잇달아 홈런포를 쏘아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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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쟁구도가 간단하지 않다. 홈런이란 강렬함으로 무장한 송찬의는 당장 큰 걸림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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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어질 스트라이크 존도 신인왕 경쟁구도에 있어 큰 변수가 될 전망.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투고타저는 피할 수 없는 대세다. 이미 시범경기부터 볼넷과 평균자책점은 줄고 삼진은 늘었다. 타율도 뚝 떨어졌다.
상대적으로 투수 뉴 페이스가 더 유리한 형국.
신인왕 1순위 후보는 한화 파이어볼러 문동주(19)다. 불펜 피칭에서 이미 시속 155㎞를 뿌린 우완 파이어볼러. 페이스를 끌어올리다 내복사근 미세 손상으로 2주간 페이스를 조절했다. 개막에 맞출 수는 없지만 구단의 철저한 관리 속에 조절해 가며 선발 등판할 경우 존재감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군 전역 이후 무려 10㎞ 이상 빨라졌다. 지난 20일 LG전에 구원등판, 최고 150㎞의 빠른 공을 뿌렸다.
평균 구속도 140㎞ 중반을 꾸준히 찍는데다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 등 레퍼토리 다양성도 좋다. 싸움닭 스타일인데다 절실함으로 무장해 멘탈적으로도 주목받는 투수. 시즌 초반 구창모의 공백이 불가피한 만큼 김시훈에게 선발 안착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공산이 크다.
SSG 랜더스 윤태현, 키움 노운현도 시범경기 부터 맹활약 하며 개막 후 불펜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은 잠수함 투수들이다. KT 위즈 박영현도 1군 생존 여부에 따라 신인왕 경쟁에 합류할 수 있는 후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