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과 아스널이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제드 스펜스(노팅엄)의 이적료가 책정됐다.
영국의 '익스프레스'는 24일(현지시각)는 '데일리스타'를 인용해 '스펜스의 원 소속팀인 미들즈브러가 스펜스의 이적료로 2000만파운드(약 322억원)를 요구할 계획이다. 이는 미들즈브러 구단 사상 최고 몸값이다'고 보도했다.
1월 이적시장에서 아다마 트라오레(바르셀로나)의 영입에 실패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21세의 유망주 스펜스를 오른쪽 윙백 카드로 염두에 두고 있다. 그는 '인간 역전'의 주인공이다. 풀럼 유스팀에서 방출된 스펜스는 2018년 챔피언십(2부리그)의 미들즈브러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기대이하의 활약에 올 시즌 초반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됐다.
잠재력이 노팅엄에서 폭발했다. 그는 FA컵에서 아스널과 레스터시티를 상대로도 경쟁력을 증명하며 1부인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도 관심을 보일 정도다. 그는 챔피언십에서는 29경기를 소화하며 리그 최고의 풀백으로 인정받고 있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과 도허티가 포진해 있는 오른쪽 윙백의 보강이 절실하다. 미들즈브러는 다음 시즌 EPL 승격에 현금이 필요하다. 스펜스의 이적을 통해 자금 확보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하지만 승격에 실패할 경우 이적료는 또 달라질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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