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마지막 기회마저도 놓치는 모습이다. 델레 알리(에버턴)를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각) '알리는 에버턴에서 선발로 나서지 못할 만큼 실력이 좋지 않다.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선수 생활이 위태롭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보도했다.
알리는 한때 토트넘의 '재능천재'라고 불렀다. 하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시선은 달랐다. 그의 게으름 때문이었다.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태도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결국 알리는 자신의 자리를 잃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떠난 뒤 다시금 기회가 오는 듯했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부임과 동시에 알리의 부활을 원했다. 하지만 알리는 끝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나 에버턴으로 이적했다. 문제는 에버턴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알리는 에버턴 소속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경기를 소화했다.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팀토크는 'EPL 출신 패디 케니는 알리에 대해 꽤 신랄한 비판을 했다'고 전했다. 케니는 "알리는 선발로 나서기 충분하지 않다. 변화가 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그는 충분히 훈련하지 않았다. 현 시점에선 그의 태도에 의문을 가져야 한다. 그는 깨어나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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