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월드 스타' 윤여정이 제94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여정은 28일(한국시각) 오전 8시 5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아카데미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지난 주 출국했던 윤여정은 이날 시상식에서 블랙드레스에 어깨에 파란색 리본으로 난민들을 지지했다. "난 할리우드 사람은 아닌데 다시 할리우드에 다시 오게 되 기쁘다"고 운을 뗀 후 "우리 어머니가 뿌린 대로 거둔다고 했는데 엄마 말을 잘들었어야 했다"며 "작년 내 이름 발음 잘안되는 것에 대해 말했는데 죄송하다. 올해 후보들 이름을 보니 이름 발음이 쉽지가 않다. 미리 발음 실수에 대해 사과 말씀드리고 싶다"고 위트 있게 말했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벨파스트'의 키어런 하인즈, '코다'의 트로이 코처,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의 JK 시몬스, '파워 오브 도그'의 제시 플레먼스, 코디 스밋-맥피가 올랐고 트로이 코처가 수상자로 호명됐다.
윤여정은 수상자를 확인한 후 감격에 젖은 듯 수화를 시작하며 "'미나리'는 아닙니다. '코다'의 트로치 코처"라고 말했다. 코처는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두번째 청각장애인이다.
한편 테니스 스타 비너스, 세레나 윌리엄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킹 리차드'의 OST 비욘세의 'Be Alive(비 얼라이브)'무대로 시작한 이날 아카데미는 레지나 홀, 에이미 슈머, 완다 사이키스 등 3명의 여배우가 MC를 맡았고 안소니 홉킨스, 레이디 가가, 사무엘 L. 잭슨 등이 시상식 시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은 기술상 부문과 단편 부문 중 8개 부문을 사전에 선정해 생중계 시간을 단축했고 2021년 개봉작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설문으로 받아 집계해 수상하는 인기상 부문을 신설해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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