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정경미가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경미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시 만세 포에버! 감사합니다.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걱정해요 나! 일등이 코앞이다! 두시 만세 포에버~~~~"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정경미는 박준형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마지막 방송을 진행하며 아쉬움에 눈물을 쏟았던 정경미는 눈이 퉁퉁 부은 모습. 또한 정경미 못지않게 눈물을 흘린 박준형의 눈은 빨갛게 충혈돼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정경미는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8년 넘게 진행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에서 하차했다.
정경미는 "두 아이를 출산하고 제대로 쉬지를 못했다. 둘째를 낳고부터는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걸 느꼈다"며 라디오 DJ 하차를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정경미의 후임 진행자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당분간 스페셜 DJ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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