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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가보지 않았던 길을 먼저 개척하고 걷는 이들에겐 상당한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 결과적으로는 그 끝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통해 축척한 경험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 야구게임 '마구마구'로 온오프라인의 야구 세상을 연결했던 김홍규 전 넷마블앤파크 대표(47)도 이런 부류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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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블록체인 비즈니스와 IP 개발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게임 등의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및 지분 참여, 사업팀 구성부터 개발 방향과 마케팅 전략까지 적극적인 창업 조력자 역할을 하는 일종의 컴퍼니 빌더인 블럭체인저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회사들을 한데 모아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메타버스 스타트업과도 본격 손을 잡았다. NFT 프로젝트인 '에이지 오브 젠'(이하 아오젠)을 구축하고 있는 마이로드가 그 대상이다. 김 대표가 고심 끝에 첫 메타버스 프로젝트로 선택했다는 것만으로 '아오젠'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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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함께 자리를 한 마이로드 최준표 공동대표 역시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청묘'라는 닉네임으로 암호화폐 유명 인플루언서로도 활동중인 최 대표는 '아오젠'의 전반적인 총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최 대표는 "'갤럭틱펑크', '더비스타즈' 외 11개 NFT 프로젝트의 모더레이터로 활동하며, 국내 유저들과 함께 만드는 우리만의 프로젝트를 구축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오젠'은 'Loot'라는 8줄의 단순 판타지 설정에서 작가나 음악가, 아티스트뿐 아니라 참가 유저들이 자신들의 특기와 상상력을 활용해 무궁무진한 스토리와 세계관을 창작하며 일종의 대서사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스스로 만들어가는 영웅, 스토리에 대한 재미를 느끼는 동시에 이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다양한 장르의 스핀 오프 작품이 나올 수 있다. 또 NFT로 만들어져 소유권도 확보하고 정당한 수익까지 얻는 등 선순환적인 생태계와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싶다. 유저와 DAO가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P2E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P2B'(Play to be·존재하고 살아가기 위한 플레이)를 내세우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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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간단하게 말해 실생활보다 가상공간에서 더 수익을 낼 수 있다면 비로소 메타버스 세상이 완전히 도래했다고 본다"며 "'아오젠'을 비롯한 여러 블록체인 스타트업, 프로젝트와 손잡고 참여자들이 재밌게 누려나갈 제대로 된 메타버스를 만드는데 두번째 인생을 걸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