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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못지 않게 예능감이 뛰어난 '러블리즈'의 미주가출연해 母벤져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미주는 "신인 때 회사에서 입을 열지 말라고 했다"며 "가만히 있으면 냉미녀인데, 입을 여는 순간 너무 깨버리니까 회사가 눌렀던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어느 날 제가 나오는 방송을 보는데 너무 답답하고, '난 저런 사람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들며 후회가 되더라"며 "이후 '미친 여인처럼 놀아야지' 생각하고 방송을 했더니 많은 분들이 좋아해줬다. 그때부터 저를 내려놓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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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가 없는 미주에게 '미우새' 아들들 중에서 가장 오빠로 삼고 싶은 사람을 묻자 미주는 사전 인터뷰에서는 여동생을 보호해줄 것 같은 듬직한 '김종국'을 선택했으나 화면을 보더니 '곽시양 오빠'라고 말을 바꿨다. 이에 신동엽은 '현실 오빠가 아닌 이상형을 고른 것 같다'며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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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민의 집에 금고가 있는 것이 발견돼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김종국은 "이게 왜 있는 거냐? 집에 훔쳐 갈 것이 없지 않나"라며 금고의 존재 이유를 물었다. 다른 멤버들도 지문 인식 철통보안 금고에 대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멤버들은 "금고 팔아 빚 갚아라", "금고 안에 현찰다발 있는 거 아니냐", "다이아, 금괴 1kg짜리 들었냐"고 외치며 "빨리 열어보라"고 재촉했다.
이상민은 "중요한 게 뭔지 아냐. 내가 줄 것만 있는 게 아니라 받을 것도 있다"며 "나한테 사기 친 사람이 약속 어음 증서 100억짜리 가져왔다. 이거 보여주면서 100억이 곧 들어오는데 3억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며 "2억 빌려줬는데 이거 보내고 연락 끊겼다"고 털어놔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이상민은 집들이를 온 미우새 아들들에게 감사의 뜻으로 커플 금반지를 선물로 주겠다고 선언했다. 미우새 중에 가장 불행한 사람, 즉 '미우새 오브 미우새(?)'에게 주겠다는 것. "누가 가장 여자친구 부모님의 결혼 반대를 받을까?"라는 상민의 질문에 절약왕 김종국도 손을 들었으나 모두들 종국은 부모님들이 오히려 좋아하신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캥거루족 사위인 오민석이 최악이라고 인정하는 장면에서 17.4%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이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어진 질문으로 "다같이 조폭을 만났을 때 누가 제일 먼저 도망갈 것 같냐?"고 묻자 이구동성으로 '탁재훈'을 꼽았다. 결국, 이상민은 여러가지 종합적으로 볼 때 '오늘의 1등'은 탁재훈이라며 미우새 맏형님 재훈에게 커플 반지를 선물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