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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오스는 지난해 7월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트레이드돼 왔다. 작년 성적은 32경기에서 12승9패, 평균자책점 3.52, 탈삼진 204개. 최근 5년간 별다른 부상없이 로테이션을 지키며 안정감을 보였다는 점에서 토론토는 그를 에이스로 여기는 듯하다. 7년 1억3100만달러에 장기계약하고 케빈 가우스먼(31)과 류현진(35)을 놔두고 1선발로 발탁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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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 출신인 베리오스는 2012년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미네소타의 지명을 받은 뒤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토론토선은 '베리오스는 루키 시절 토론토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로저스센터에서 경기를 펼치던 장면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다'면서 '올해 개막전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치르는 개막전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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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선은 '베리오스는 이제부터 뭔가 보여주려고 한다. 개막전 선발 결정이 올바른 선택임을 증명하기 위해서다. 베리오스는 투구수를 늘리고 체인지업을 가다듬느라 지난 두 경기에서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경기부터는 나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두 차례 등판서 3이닝 9안타 8실점, 평균자책점 24.00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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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오스는 "에이스가 된다는 건 다른 투수들을 도와야 하는 리더가 돼야 한다는 걸 뜻한다. 반드시 최고여야 할 필요는 없지만, 내가 에이스라면 우리는 이길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