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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다큐멘터리 시상자로 나선 크리스 록은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핑켓 스미스를 언급하며 "지.아이.제인 속편을 기대하고 있다"고 농담했다. 그러자 윌 스미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무대에 난입해 크리스 록의 뺨을 힘껏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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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록이 언급한 영화 '지.아이.제인'은 군의 남녀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여성인 조단 오닐 중위가 남자들도 60%가 탈락한다는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을 통과하는 이야기다. 주연배우 데미 무어의 실제 삭발 장면으로도 유명하다. 크리스 록은 삭발한 데미 무어를 빗대어 농담한 것으로 보인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지난해 탈모증으로 고생한 후 삭발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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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상 소감으로 "너무나 감동적이고 벅차다. 리처드 윌리엄스는 가족의 열렬한 옹호자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저는 우리가 하는 일을 알고 있다"며 "당신은 학대를 견딜 수 있어야 하고, 사람들이 당신에게 무례하고 굴어도 웃어야 하며 아무렇지도 않은 척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카데미 측과 모든 동료들, 후보 분들께 사과하고 싶다"며 앞선 자신의 행동에 사과했다. 끝으로 "아카데미가 내년에도 나를 초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농담을 건네며 소감을 마쳤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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