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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화려한 팬서비스를 자랑했던 신조 감독은 취임 후 자신을 감독이 아닌 '빅보스'라고 불러달라고 요청하고, 개막전 선발 투수를 SNS에 공개하는 등 파격적인 행보를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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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독특했다. 선발 투수를 불펜으로 내보내고, 1군 등록 선수를 전원 기용하는 등 일반적인 경기 운영 방식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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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시선은 곱지 않았다. 일본 '일간 겐다이'에 따르면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포수 출신 타쓰카와 미쓰오는 "이런 야구를 하면 절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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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팬서비스'라는 이름으로 경기가 운영되고 있지만, 방향을 잃을 경우 팀이 완전히 무너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신조 감독은 일단 올해 목표에 대해 "우승이 아니다. 1년 간은 트라이아웃과 같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도 홈 경기를 29일부터 홈인 삿포로돔에서 열리는 홈 개막 3연전에 대해 "한층 더 힘을 내서 하겠다"라고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