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욕심은 끝이 없다.
호날두는 37세다. 호날두는 엄청난 운동량 뿐만 아니라 식사, 수면 등을 콘트롤 하며 20대 못지 않은 몸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의 어머니인 돌로레스는 "호날두가 40살까지 뛸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호날두는 그 보다 더 바라보는 모습이다.
2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호날두가 2022년 월드컵을 넘어 2026년 월드컵 출전을 암시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현재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둔 중대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 북마케도니아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다면 카타르월드컵에 나설 수 있다. 호날두는 뿐만 아니라 2026년 미국-멕시코-캐나다월드컵 출전도 염두에 둔 모습이다. 그는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많은 이들로부터 언제까지 뛸 것인지라는 같은 질문을 받고 있다. 나는 내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이"라며 "만약 내가 더 뛰고 싶으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호날두는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뛸 경우, 5번의 월드컵을 경험한 6번째 선수가 된다. 만약 호날두가 진짜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경우, 전무후무한 6회 출전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