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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자 모집 영상에서 정문홍 회장은 "한쪽은 파란색이고, 한쪽은 빨간색인데 그들은 서로가 무조건 싫은 것 같다. 로드FC 케이지에서 싸워보는 건 어떤가? 도저히 대화로는 안 된다는 분은 본인의 정당, 소속, 이유와 함께 나는 빨간 색깔을 또는 파란 색깔을 때리고 싶다, 무조건 때리고 싶다, 아니면 누구를 지목해도 된다. 저 사람을 불러 달라, 꼭 때리고 싶다고 지원해주면 지원서를 보고 정확하게 체중과 여러 가지 상황들을 고려해서 매치를 성사시켜드릴 테니까 지원을 해주시면 된다."며 정치인들의 격투기 대결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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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도는 높았지만, 실제로 지원하는 사람이 나올지는 의문이었다. 정치인들이 말로 싸우는 건 많이 하지만 로드FC에서 직접 싸우지는 않을 거라는 예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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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회장은 "드디어 정치인 한 분이 메일을 보내주셨다. 메일 내용 그대로 읽으면 '더불어 민주당 소속 여수시의원입니다. 싸우고 싶어서 지원합니다. 1979년생 올해 44살, 배가 나와서 몸무게는 76㎏ 정도. 운동은 조기축구회 외 경험 무. 빨간색이면 누구나 상관없습니다. 이왕이면 이준석 당 대표면 제일 좋겠습니다'라고 보내셨다"며 지원자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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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회장은 "빨간색이면 누구나 상관없다고 하니까 지원해주시고, 파란색 쪽도 지원을 더 해주시면 된다. 정치 유튜버들도 서로 관계가 안 좋다고 하면서 매치를 보고 싶다는 연락을 몇 번 받았다. 양쪽 당의 유튜버들도 지원을 해주시면 성심 성의껏 체급도 고려하고 안전하게 매치를 잡아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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